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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대북전단' 안된다더니…외교·통일부, 위헌 결정에도 과거 모른척
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6일 남북 접경 지역에서의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 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. 연합뉴스 “표현의 자유도 헌법상 권리이지만 접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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佛 언론 "미국은 전쟁광"
이라크전을 둘러싼 미국과 프랑스의 갈등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양국 언론들이 서로를 비난하는 기사를 연일 내보내며 맹렬한 설전을 벌이고 있다. 지난 10일 프랑스를 중심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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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글부글 … 구글
"구글의 주가는 지나치게 과대평가돼 있으며 투자자들은 지금 구글에서 빠져나와야 한다." 지난달 31일 미국의 경제지 비즈니스위크가 투자자 6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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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원장 4인 모두 민주당, 오바마에 호의적 견제구
“이 헌법에 의해 부여되는 모든 입법 권한은 미국 연방 의회에 속한다.” 미 헌법 제1장 1절은 미 의회의 파워를 상징한다. 행정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한국 국회와 비교되지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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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무역 옹호자 버먼 의원 미 하원 외교위원장에 선출
미국 민주당은 11일 공석 중인 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에 하워드 버먼(67·캘리포니아주·사진) 의원을 선출했다. 버먼 위원장은 올 초 별세한 톰 랜토스 전 위원장의 직무 대행을 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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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하원 외교위 '위안부 결의안' 50명 중 36명 찬성
미국 하원에 제출돼 있는 일본의 군대 위안부 비난 결의안이 이달 안에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채택될 가능성이 있다고 요미우리(讀賣)신문이 9일 보도했다. 요미우리는 에니 팔리모베가(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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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정부 "황장엽 방미권유"
[워싱턴=김진 특파원] 미국 정부는 미 하원의 국제관계위원회와 공화당 정책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황장엽(黃長燁) 전 북한 노동당비서의 방미(訪美) 의회증언이 성사될 수 있도록 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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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단법 청문회 증인 인터뷰] 이인호 "북한 주민도 같은 권리 누려야"
15일(현지시간) 미국 하원의 초당적 기구인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가 개최한 대북전단금지법(개정 남북관계발전법) 관련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여한 이인호 전 주러시아 대사가 16일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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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번주 리뷰]백신 꼬여 멀어진 집단면역…참패에도 與는 ‘다시 친문’
4월 셋째 주 내내 배드뉴스가 이어졌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신규확진자는 매일 700명 안팎이었고, 아스트라제네카(AZ)와 얀센의 희귀 혈전증 부작용부터 모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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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얀마 군부에 공개 경고 날린 바이든…대북정책 예고편?
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얀마 쿠데타를 지시한 군부 지도자에 대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"전세계가 (미얀마를) 지켜보고 있다"고 경고했다. 민주주의와 인권에 기반한 이같은 조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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콩고보다 UN 인권지적 더 받았다…'인권 대통령' 문재인 반전 [윤석만의 뉴스뻥]
━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①“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.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.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.” 2017년 5월 취임사. ②“개인이 나라를 위해 존재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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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북전단 내용 외설적" 문제삼던 정부, 유엔엔 "수단만 제한"
정부가 '대북전단금지법'(개정 남북관계발전법)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유엔(UN)의 우려에 대해 "표현의 수단만 제한할 뿐 내용을 제한하는 것은 아니다"라고 해명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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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北전단금지법, 자유 묵살" 美 의원 비판에…통일부 "국민 보호조치"
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남북관계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(대북전단금지법 개정안)과 관련 무제한 토론(필리버스터)에 출석하고 있다. 오종택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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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북전단법 하원 청문회 막아달라…청와대TF, 미 국무부 설득 나선다
북한에 전단뿐 아니라 각종 외부 정보를 담은 물품을 보낼 경우 처벌할 수 있는 대북전단 금지법(개정 남북관계발전법) 발효 절차가 29일 모두 마무리됐다. 미 워싱턴 조야의 강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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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예영준의 시시각각] 노무현 정부는 대북전단 막지 않았다
미국 의회의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가 한국의 대북전단금지법과 관련한 청문회를 지난 16일 화상으로 개최했다. 사진은 랜토스 인권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크리스 스미스 하원 의원. [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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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대북전단금지법으로 한·미 동맹 균열 생겨선 안 된다
‘대북전단금지법’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미국 내에서 커지고 있다.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의 내년 1월 취임을 앞두고 한·미 동맹의 첫 쟁점이 될 전망이다. 미국 헌법에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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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건영 "美 전단법 청문회 편향적"…야당 "여당 늘 이런식"
지난해 6월 22일 밤 경기 파주에서 탈북단체가 보낸 대북전단 살포용 풍선이 다음 날인 23일 홍천군 서면 마곡리 인근 야산에 떨어져 경찰이 수거하고 있다. 연합뉴스 미국 하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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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 대통령, 13일 미 의회 지도자 면담서 언급
노무현 대통령은 지난주 위싱턴 방문 중 미국 의회 지도자들에게 "한국의 보수세력은 주한미군을 인계철선으로 이용하고 싶어했다"며 "(진정한) 친구는 자신의 친구를 인계철선으로 사용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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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정의 없이 평화 없다
미국 하원은 지난달 30일 1930년부터 제2차 세계대전 종전까지 일본군이 운영한 성노예 제도에 대해 일본 정부가 공식적이고 오해의 여지가 없는 방식으로 인정하고, 사과하며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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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달 방북 … 김정일 면담 추진
톰 랜토스(민주.사진)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5월 방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. 미 의회 소식통은 2일 "그가 판문점이나 개성공단을 거쳐 육로로 방북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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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행정부·의회 대한반도 라인
미국의 북핵 실무 핵심 미국의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(오른쪽)와 빅터 차 백악관 안보보좌관(왼쪽)이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(가운데)과 함께 노무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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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치병 소프라노와 함께 콘서트 연 라이스 장관
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(左)이 11일(미국시간) 불치병과 싸우고 있는 한 젊은 소프라노와 함께 무대에 올라 피아노를 연주했다. 미국 폐동맥 고혈압협회가 이 병에 대한 일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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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드니 성화대] 사마란치 "역대 최고대회"
○…국제올림픽위원회(IOC)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위원장은 29일 "시드니 올림픽은 사상 최고의 대회" 라고 극찬. 사마란치 위원장은 이날 독일 알게마이네 차이퉁과의 회견에서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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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하원의원 "IRA는 부실 입법…한국에 차별적이며 불공정"
크리스 스미스 미국 하원의원. 연합뉴스 미국 연방의회의 크리스 스미스 하원의원은 6일(현지시간) 인플레이션 감축법(IRA)이 한국산 전기차를 세제 혜택에서 제외한 것은 차별적